복층유리 단열성능을 높이기 위해 로이유리를 사용하며, 국내 법규상 의무적으로 로이유리를 사용해야 합니다. 로이유리를 적용하면 단열성능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차폐성능을 향상시켜 여름철 냉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됩니다.
* 로이유리의 분류
1) 방사율에 따른 분류
- 1종 : 방사율 0.06 이하(LE1)
- 2종 : 방사율 0.12 이하(LE2)
※ 방사율 : 태양열선(적외선) 에 대하여 흡수된 열선 대비 복사한 에너지의 비율이며, 0 ~ 1 사이에 값을 가지며, 낮을 수록 단열성능이 좋다.
2) 제조 방식에 대한 분류
- 소프트코팅(Soft Coating) : 오프라인 방식으로 판유리를 생산 후 세척 과정을 거친 후 후공정으로 금속막 코팅을 한다
- 장점 : 우수한 열관류율, 다양한 품종 생산이 가능하고 무한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.
- 단점 : 내구성 열세
※ 국내 제조사(KCC글라스, LX글라스)는 모두 소프트 코팅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, 하드코팅은 국내 법규상 사실상 적용이 불가 하다
- 하드코팅(Hard Coating) : 온라인 생산 방식으로 판유리 제조 공정 중 산화주석을 유리 표면에 분사하여 제조 함
- 장점 : 내구성이 우수하여 일반 판유리와 같이 취급 할 수 있다
- 단점 : 색상 및 제품군이 한정적이며, 열적 성능이 소프트 코팅 방식에 비해 열세 이다.
3) 코팅막에 따른 분류
- 싱글로이(Single Low-E) : 육안으로 판별이 어려우나 금속막의 Layer에 갯수에 따라서 나뉘며, 싱글로이는 1겹으로 구성되어 있다. 단열성능은 더블로이에 비해 열세이나 경제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하는 로이유리 이다.
※ LSG : 1.0 ~ 1.5 (*LSG : 가시광선 투과율 / SHGC)
- 더블로이(Double Low-E) : Layer 가 두겹이며 싱글로이 대비 단열성능 및 차폐성이 뛰어나다. 단열성능 값의 차이는 사실상 크지 않으나, 투과율 대비 차폐성능은 매우 뛰어나다.
- 동일한 투과율을 가진 싱글로이 대비 매우 우수한 차폐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업무시설에 추천함.
- LSG : 2.0 수준
4) 기타 : 통상적으로 아파트 등 주거시설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고 단열성능이 확보된 싱글로이를 주로 적용하며(투명) 업무시설의 경우 더블로이를 적용 하는 것을 추천 한다. 또한 색상별로 차폐성능에 대한 차이가 많기 때문에 유리를 선택 할 때 색상, 차폐성능, 투과율 등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 해야 한다.
- 끝 -